강릉의 '소프트웨어 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대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 아래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로봇미션, 블록코딩, VR 체험, 키즈 존 등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맞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의 대응 노력이 돋보인다. 강릉시에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플랫폼이 생겨 화제다.
강릉의 '소프트웨어 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포함되고 대학입학에도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도입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 아래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또한, 전국의 각급 학교 소프트웨어 교과 교육을 선도할 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과 놀이의 접목으로 흥미 요소가 가득한 프로그램 진행을 기본 운영 방향으로 삼아 소프트웨어 공작소, VR(가상현실) 공작소, 드론 공작소 등 3개 공작소가 이미 이달 8일부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더불어 로봇미션, 블록코딩, VR 체험, 키즈 존 등 4개 경험공간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관계자는 "인근에 경포해변, 경포호, 오죽헌, 안목커피거리 등 유명 관광지들이 있는 만큼 본 센터는 학생 및 소프트웨어 교과 교사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비롯한 남녀노소에게 첨단기술과 소프트웨어의 세계를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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