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가치 극대화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꾀하는 이른 바 산림디자인 전략이 수립됐다. 이는 곧 산림자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강원도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으로 고부가가치화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강원도가 스마트 산림디자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산이 좋은 강원도' 비전 실현을 위해 산림생명 자원을 산업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강원도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신품종 발굴·육성 및 산림복지・휴양서비스시설 활성화 등 산림사업 분야에 1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도는 산림자원 가치 극대화와 기후변화대응, 그리고 산림생명이용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활용 분야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환경변화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으로 산림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분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른 산림일자리 창출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비정규직 단순근로자 정규직 전환 등 산림과학 협력행정지원이 포함된다.
이밖에 산림휴양·문화·교육·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분야와 산림복지분야에 대해 차별화·특성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수 녹색국장은 “도민소득과 연계된 선진 산림과학 실현과 연구목표 달성, 또 성과를 위해 수요자와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재배기술 개발과 산림과학 실용화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직접 산림소득창출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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