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의 목표 달성과, 도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3020이행 전략 수립위한 토론 활발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강원도가 강원대학교에서 '제5회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포럼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강원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원연구원 이원학 박사의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과 강원도 추진방향’과 강원도 에너지과 김상현 과장의 ‘2018 강원도 에너지정책’, 강원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최재천 과장의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기상서비스 소개’, 한국광해관리공단 장준영 팀장의 ‘폐광지역 진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누적설비량을 63.8GW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저탄소 성장 실현을 목표로 하는 강원도 3020 이행전략 수립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강원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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