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에너지공단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확산 나선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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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LH공사 등은 취약계층에 에너지복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에너지절감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은 오리사옥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과 ‘영구임대주택 대상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공단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확산에 나선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확산에 나선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LH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LED 조명을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절감과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공단은 시범사업 선정·수행에 대한 총괄 관리를 수행하며, LH공사는 자체적으로 부족한 재원을 지원하여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고효율조명기기 시공 및 사후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은 LED조명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영구임대주택 LED에 대한 규격화와 향후 사후관리 수행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등 생활 속 에너지복지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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