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구축 시간 최대 21% 단축 및 CAPEX 비용 15% 절감효과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DCS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EcoStruxure for Data Center)’ 아키텍처의 일부인 하이퍼포드(HyperPod)는 8~12개의 랙(Rack) 단위로 IT를 구축 가능하도록 설계된 랙 지원 데이터센터다. 하이퍼포드의 혁신적 설계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유형의 랙에 지원 가능하다. 전원, 쿨링, 케이블링, 소프트웨어 관리 및 차단 등 모두 통합된 포드 아키텍처로 인해 이미 제작된 장비 랙을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IT 구축 시에 필요한 복잡한 설치 과정과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을 대표해 수상한 비즈니스 전략 개발 매튜 베인스(Matthew Baynes) 디렉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뜻깊은 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핵심적 목표는 모든 수준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것으로 하이퍼포드를 적용해 구축 시간을 최대 21% 단축하고 15%의 자본투자비용(CAPEX)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특히 신속한 용량 추가를 필요로 하는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제공업체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는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는 개방형 상호운용 시스템 아키텍처로 고객에게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연결성에 있어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IoT, 이동성, 감지, 클라우드, 분석 및 사이버 보안 등의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수준에서의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