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모니터링 및 사전 정비 통해 설비수명 연장, 운영효율 극대화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에어릭스의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ystem)'는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 설비 등에 개별적 자동제어를 구현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 기존에는 설정된 온도에 관계없이 모든 냉각기가 가동돼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됐다면 'IFAMS'는 센서를 적용해 창고 내부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것에 따라 일부 냉각기만 가동함으로써 불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또한 실시간 냉동창고 상태분석(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냉동설비 이상 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최적의 설비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이러한 사전 정비는 설비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관리비 절감 및 인력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다.
에어릭스는 동일한 알고리즘을 가진 시스템을 국내 최대 철강기업에 시험 적용한 결과 1,300대 기준으로 23%의 절감목표에 도달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 요금제 개편과 여름철 무더위의 여파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에어릭스의 ‘IFAMS’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여름철 냉방설비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전기료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산업 현장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IoT 기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한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에 적용해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 개선에 검증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