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23일,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간에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이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공급은 미래지향적인 클린에너지의 제공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수단이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 해상풍력, 파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한발 더 나아가 2050년까지는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체결로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 연료전지 및 집단에너지 등 신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소재하고 있고,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이를 통한 클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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