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모색해보는 ‘기후변화·에너지 토론회’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토론은 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방안,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기후변화 대응방안,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주민의견 정책 반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월 9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모색해보는 ‘기후변화·에너지 토론회’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11월 23일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공동주택·에너지자립마을 주민과 학교관계자, 환경단체 등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은 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방안,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가정, 학교, 직장 등 분야별로 추진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천구는 이번 토론회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 온실가스 감축 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과 에너지자립마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구는 향후 에너지자립마을 확대, ‘양천구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의견반영, 3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등 녹색도시 에코양천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협치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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