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방향 모색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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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을 주제로 ‘2018 스마트팩토리 HR Insight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 스마트팩토리 HR Insight 세미나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제조혁신과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관련 분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사진=한국생산성본부]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은 ‘중소제조업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력양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노규성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은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변화 대응에 달려 있다”면서, 재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현실적인 중소기업 인력양성 환경 마련을 3가지 미래 인력 양성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경철 교수는 ‘스마트 제조혁신 중소기업 인력양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경철 교수는 “상위 0.1%의 엘리트 교육에서 탈피해 인공지능 인력양성이 시급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교육체계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입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중소 공급기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인재 양성 지원이 필요하다.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과 소프트파워 기반 혁명이므로 국내 공급기업이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좋은 인력이 모일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영체제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인 생산성경영체제(PMS) 전담기관이다. 200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PMS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누적 참여기업 2,000여개사를 돌파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주요 방법론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국형제조혁신방법론(KPS)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로서 수요기업의 요구와 공급기업 간 연계·조정·통합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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