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 및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임야태양광에 대해 제한이 생기면서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는 '2019 태양광발전소 분양상담 및 투자전략 설명회'가 개최된다. 농촌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경우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금융지원방안, 투자전략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정부의 태양광정책과 농촌태양광 사업 등에 대해 알기쉽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태양광발전 전략도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현장에서는 전국에서 발전량과 수익성이 좋은 우수 부지의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분양도 이뤄질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에 유리한 입지에 위치한 100kW 태양광발전소 50여개가 현장에서 분양될 전망이며, 이에 대한 투자 상담과 사업 추진 상담 등이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현장에서 태양광발전소를 계약하는 사람들에게는 할인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라 예비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소득 증대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농촌태양광 사업 개요와 수익구조 및 참여방법, 금융지원사업,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남동발전, KT, 태웅에너지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을 통해 태양광발전 사업 확대의지와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