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ESS 화재와 관련해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하고 유사 화재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ESS에 대한 이해 높여 유사 화재 시 신속 대응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지난 1월 3일, 지난해 12월 22일 14시 53분경 궁촌리 산 13번지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소방관서 현장대응과장 및 진압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 진압 활동사항 등을 검토ㆍ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진행순서로는 한국전력공사 조영찬 팀장의 에너지 저장장치시설에 대한 소개, 우남철 현장지휘담당의 화재 대응활동 사례 발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열띤 토론과 의견을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진복 소방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사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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