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FIT형 제도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발전 사업은 유지관리가 농사, 부동산 관리에 비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태양만 있다면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관리로 25년 이상 운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농촌 태양광, 한국형 FIT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더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농촌 태양광의 경우 1%대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경우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형 FIT의 경우, REC 고정 가격 계약 중 높은 가격으로 REC 판매가 가능해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발전 사업 시공업체 선정 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설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수익성에 바로 타격을 입는다. 때문에 원격으로 발전소 진단이 가능한 IT 기술을 갖고 있고 태양광 설비에 문제가 감지됐을 경우 바로 사후관리팀을 파견해 해결할 수 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독자적인 IT 기술과 안정적인 사후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해줌의 권오현 대표는 “최근 농사 부지, 축사 위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태양광의 경우 수익성이 관건이기 때문에 사업성 검토·유지관리에 대한 IT 기술을 가진 업체를 통해 체계적이고 꼼꼼한 사업성 검토를 받고 진행해야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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