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와이드티엔에스는 2002년 설립 이후 통신 분야 빌링, 정산, 고객관리 및 금융 분야 채널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돋움하는 회사다. 국내 대형 통신사 및 제1금융기관을 이미 고객으로 확보했고, 최근에는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사물인터넷 서비스, 빅 데이터 기술 협력사 및 삼성전자 빌링 분야 협력사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는 SI 분야의 기술력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고, 빅 데이터와 사물 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지속해서 투자해 왔다. 최근에는 산업용 IoT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Litmus Automation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IC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엣지 컴퓨팅 및 IIoT 플랫폼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했다.
와이드티엔에스는 오는 6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LoopEdge를 선보일 예정이다. LoopEdge는 산업용 IoT를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으로 산업용 IoT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Litmus Automation의 ICT 기반 스마트팩토리의 핵심기술이다. 또한 PLC, DCS, 센서, 로보틱 시스템 등 산업용 장치들로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수집해 엣지에서 분석 및 처리를 수행하고,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데이터를 통합시키는 제품이다. Loop는 모든 유형의 하드웨어, 장치, 센서 또는 기계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IoT 관리 플랫폼이며, Fortune 500 기업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다.
최근 정부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예산으로 1조 286억원을 배정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스마트 산업단지 1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25% 이상을 IoT, CPS 기반의 고도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 부족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드티엔에스는 2019년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MES, ERP, SCM, PLM, 컨설팅 회사 등과의 파트너쉽 구축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IoT와 5G, 빅 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 및 시범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