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PTC(한국지사장 박혜경)는 지난 8월 12일, 자사의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윈칠(Windchill)’이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이 발표한 이산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PLM 제품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스터앤설리번은 윈칠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을 비롯해 IoT, 증강현실, 분석,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의 통합, 구성 편의성과 즉각적인 구축 및 가치 실현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윈칠은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및 장비에서 수집된 정보를 포함해 제품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가치 사슬 내에서 주요 기능들을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프로스트&설리번의 산카라 나라얀(Sankara Narayanan)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는 “PTC는 고객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PTC의 강점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에서 각 조직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글로벌 애널리스트 및 컨설턴트 연구 조직은 여러 지역과 산업에 걸쳐 다양한 시장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혁신의 측면에서 어떤 기업이 최상위 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지, 심층적인 고객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모든 연구 방법론을 통합한 360도 연구 방법론은 업계의 도전과제, 트렌드, 이슈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번 평가에서 프로스트앤설리번은 PTC가 산업용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와 핵심 PLM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씽웍스 내비게이트 스위트(ThingWorx Navigate suite)가 이러한 특장점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 제품은 각각의 이해 관계자들이 사용자별 니즈에 따라 다양한 소스에서 PLM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 구성원들은 씽웍스 내비게이트를 사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에 대한 개발, 제조, 판매, 지원 등 각자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시의 적절한 비즈니스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PLM 데이터를 사용해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실행 방향을 정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이 된다”며, “PTC는 윈칠을 통해 기업들이 민첩성을 갖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TC 케빈 렌(Kevin Wrenn) PLM부문 GM은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이산 제조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PLM의 제품 리더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PLM은 디지털 변혁의 초석이 되는 만큼, PTC의 리더십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향상될수록 혁신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칠과 씽웍스 내비게이트는 디지털 설계, 제품 혁신, 제조 효율성, 서비스 최적화, 판매 및 마케팅 경험 강화의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PTC코리아는 국내 총판 포비스티앤씨와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와 함께 차세대 PLM 구축을 통한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PTC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PLM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