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라이즌, 확장성 갖춘 신개념 로봇 공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9.1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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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조립형‧모듈형 로봇의 장점만 모아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로보라이즌은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자사의 ‘핑퐁로봇’이 기업관에 초청받아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휴머니티(HUMANITY)’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핑퐁로봇은 4차산업 특별 기업전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로보라이즌 핑퐁로봇은 한 종류의 모듈로 여러 가지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사진=로보라이즌]

핑퐁로봇은 단 한 종류의 모듈로 세상의 모든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혁신 로봇 플랫폼으로 기존의 일체형 로봇, 조립형 로봇, 모듈형 로봇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된 새로운 구조, 디자인, 기능, 확장성을 갖췄다. 

또한 로봇의 주요 3D 프린팅 데이터를 공개해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된다. 그리고 수십여 종의 외부 장착 가능한 센서킷을 제공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IoT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핑퐁로봇 관계자는 "핑퐁로봇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움직임을 분석해 동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를 찾아낸다"며, "Cube라는 모듈과 Cube끼리 연결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Link를 이용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은 장난감처럼 쉽게 사용 가능한 로봇이지만 전문가들은 연구용 로봇으로 사용할 만큼 넓고 깊은 기술 확장성을 가진 로봇 플랫폼"이라며, "Scratch와 같은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ython, JAVA, C언어 등 대부분의 언어에서 제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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