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조립형‧모듈형 로봇의 장점만 모아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로보라이즌은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자사의 ‘핑퐁로봇’이 기업관에 초청받아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휴머니티(HUMANITY)’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핑퐁로봇은 4차산업 특별 기업전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핑퐁로봇은 단 한 종류의 모듈로 세상의 모든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혁신 로봇 플랫폼으로 기존의 일체형 로봇, 조립형 로봇, 모듈형 로봇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된 새로운 구조, 디자인, 기능, 확장성을 갖췄다.
또한 로봇의 주요 3D 프린팅 데이터를 공개해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된다. 그리고 수십여 종의 외부 장착 가능한 센서킷을 제공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IoT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핑퐁로봇 관계자는 "핑퐁로봇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움직임을 분석해 동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를 찾아낸다"며, "Cube라는 모듈과 Cube끼리 연결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Link를 이용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은 장난감처럼 쉽게 사용 가능한 로봇이지만 전문가들은 연구용 로봇으로 사용할 만큼 넓고 깊은 기술 확장성을 가진 로봇 플랫폼"이라며, "Scratch와 같은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ython, JAVA, C언어 등 대부분의 언어에서 제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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