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키사이트가 업계 최초로 1G 속도의 오토모티브 이더넷 수신기(Rx)용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솔루션은 Tier 1, OEM, 칩셋 벤더 및 기타 자동차 공급업체들이 IEEE 및 OPEN Alliance의 규정 준수 요구를 충족하고 제품의 시장 출시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 주행 차량이 도로 위 교통과 상업 및 여객 수송의 본질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차량의 데이터 속도와 대역폭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이더넷의 개발로 더 빠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지고 현재 차량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사항은 미래의 커넥티드 카의 출현을 앞당기고 있다. 그러나 속도가 빨라지면 데이터 손실, 간섭, 패킷 누락 가능성 증가, 부정확한 정보 증가 등의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키사이트는 이러한 과제 처리를 위해 정보가 본래 의도대로 수신되는지 검증하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Rx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완벽한 비트 오류율(BER) 카운트를 수행해 DUT(device-under-test)가 BER을 10¹⁰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IEEE Std 802.3bp와 Open Alliance 1000BASE-T1 Interoperability 테스트 세트 사양의 신호 품질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IEEE 및 필수 OPEN Alliance 규정 준수 사양의 자동화된 테스트로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Alien Crosstalk Noise Rejection 테스트를 수행할 뿐 아니라 빠른 설정과 구성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테스트 설정을 손쉽게 교정하고, DUT와 필수 수신기 테스트의 빠른 조작도 가능하다.

오토모티브 이더넷 솔루션은 규정 준수 테스트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케이블 및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키사이트는 오토모티브 업계 설계자와 제조업체에 최첨단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 혁신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고성능 제품 생산을 돕고, 안전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키사이트 E8740A 오토모티브 레이더 신호 분석 및 발생 솔루션을 사용하면 레이더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충돌 위험을 사전에 탐지해서 완화할 수 있다. 키사이트는 오토모티브 고객 관리 센터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해 다양한 실제 조건을 생성하고 잠재적인 오토모티브 레이더 간섭 문제를 해결한다.

정한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