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위해 경제활성화추진단 추진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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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대식 개최…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 정책 이행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4월 29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대식의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대식의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기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하여 △예산 조기집행반(반장 : 기획처장) △중소기업 지원반(반장 : 동반성장처장) △지역경제 활성화반(반장 : 경영관리처장) 및 예하 16개의 유관부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본부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맞는 책임이 주어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을 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KOEN이 되자"고 단원들을 독려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그 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임직원의 급여반납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총괄 조직 없이 각 개별 부서에서 이뤄진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족됨에 따라 단장을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협업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향후 과제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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