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상용화’ 비전을 발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그간 개발했던 자체 기술력을 공개하고, 사업 분야의 기술 접목을 통해 4차 산업의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체 기술력으로는 △전기차용 대용량, 고효율 Battery Pack 제조 기술 △3세대 Smart BMS 제조 기술 △고효율 PM Motor 및 MSO-Coil Motor 제조 기술 및 특허 보유 △능동제어 VCU(Vehicle Control Unit) 기술 및 전기차 통합 전자제어 솔루션 △BCU 포함 자율주행차 섀시 모듈 기술 △Big Data 기반 Cloud Platform 등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 기술 등이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기술연구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양산개발에 치중된 기존의 조직체계를 미로를 뛰어넘는 창조자들의 마인드로 일하는 능동적인 조직관리 체계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연구소를 선행개발센터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TF팀을 신설하여 자율주행 통합 전자제어, 전기요트, 전기선박,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첫 흑자를 기념하는 뜻에서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배분해 회사의 성장이 임직원들에게도 골고루 나눔으로써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신설된 선행개발센터가 양산개발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궁극적으로는 통합제어가 가능한 전기차, 카메라와 AI 시스템을 활용한 4단계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2022년까지 개발하기 위하여 여러 연구기관 및 협력회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강영권 대표는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구개발, 제조, 상용화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자체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기술형 제조 기업으로 원가를 낮추고 품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자율주행에 필수 항목인 조향 시스템 및 브레이크 시스템의 자동제어를 위한 제어모듈(액추에이터)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시스템을 컨트롤하기 위한 VCU 역시 최종 검증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실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권 대표는 “차세대 모터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한 에디슨모터스는 10년 이내에 테슬라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올해 추진하는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이 되는 전기요트·전기선박·PAV·Drone 등을 개발하여 수출하게 되면, 에디슨모터스는 스마트모빌리티 시대의 절대 강자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