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인더스트리 4.0·산업용 인터넷 기술을 위한 일본 최대 전시회인 제3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나고야(SMART FACTORY Expo NAGOYA)가 다음주 수요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포트멧세 나고야에서 열린다. 750개의 참가사와 4만5,000여명의 참관자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조·자동차·전자 산업의 업계 리더가 강연하는 140세션의 컨퍼런스도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회, 부스 열람 및 영상통화, 실시간 채팅 지원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나고야 사무국은 COVID-19의 상황을 고려해 포트멧세 나고야에서 개최하는 ‘현장’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미 온라인 전시회 사전 참관 등록은 시작됐으며, 지금 등록하면 전시회 개최 2주전에 온라인 참관을 위한 로그인 계정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 참관자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나고야 및 동시 개최전의 참가 부스를 열람, 참가사와 영상 통화 및 실시간 채팅, 그리고 전시 제품의 브로슈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토요타, 혼다, 닛산, 파나소닉, 히타치, 미쓰비시 전기, 삼성 전자, LG 전자, 현대 자동차, 화웨이 기술, 미디어텍, ASE, ASUS 등의 글로벌 대기업은 이미 사전 참관 등록을 완료했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나고야 사무국 관계자는 “현장 전시회에 부스로 참가하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참가할 수 없는 해외 기업을 위한 ‘원격 참가 플랜’도 준비돼 있다”면서 “해외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무료 초대권은 제3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나고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