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장소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없는 섬, 제주(CFI)’ 실현을 위해 10월 28일 에너지 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공사는 ‘온실, 그리고 열’(카페 스물다섯, 노형동)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카페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 전시물 △생활 속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에너지 절약 제품 △전기차, 태양광, 풍력발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 ‘북극곰 라떼’를 판매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대나무 칫솔, 소창 티백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CFI추진팀장은 “에너지 카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은 지난 달 개소한 에너지 카페 1호점 ‘1.5℃’에 이은 두 번째 개점이다. 공사는 앞으로 에너지 카페 3호점과 4호점을 단계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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