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총 22건 특허 등록 '괄목'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인공지능(AI) 업체에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선정됐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세계가 주목하는 AI 스타트업’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기업 중 라온피플을 가장 상석에 배치했다.
라온피플은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카메라 모듈 및 렌즈 검사기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AI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불량을 검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NIA는 라온피플이 이를 포석으로 해외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온피플의 성공 전략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 자산을 내재화한 점을 부각시켰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패키지화된 제품을 개발했으며, AI 솔루션의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NIA는 지난해 AI 관련 8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총 22건의 특허 등록을 필두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라이프의 혁신의 최선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IA는 이번 보고서에서 AI가 미래 성장엔진으로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판 뉴딜정책 등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으로 AI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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