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냉장실 IP67 PLC 제어전송 모듈로 스마트 콜드체인 구현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3.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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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브로이크서비스, 자동 셔틀 운송 시스템 실현으로 생산성 제고

[터크 제공] 네델란드 물류기업 아스브로이크서비스(AsbreukService)는 -25℃의 주변 온도에서 사용 가능한 터크의 TBEN-L-PLC IP67 모듈의 분산 제어를 통해 트럭용 완전 자동화된 모듈러 적하(Loading & Unload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스브로이크서비스 시스템은 한 시간에 두 대 트럭 적재를 쉽게 처리한다. [사진=테크]
아스브로이크서비스는 시간당 2대 트럭 가량의 적재 작업을 쉽게 처리하고 있다. [사진=테크]

아스브로이크서비스(AsbreukService)의 주요 식품 제조업체의 공장과 냉장실 사이에 자동 셔틀 운송 시스템 개발 시 관건은 모듈화였다. 팔레트 운반을 위한 물류시스템은 주변 온도 -25°C에서도 사용 가능한 터크의 TBEN-L5-PLC 컴팩트 IP67 모듈을 사용해 원격 제어관리된다. 멀티프로토콜 I/O 모듈은 특정 지점에서 입력 및 출력 범위를 확장하고, 배너 엔지니어링의 K50 조명을 사용해 라인의 결함을 표시한다.

아스브로이크서비스의 마르코아스브로이크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에게는 다른 버스 시스템과 통신하고 최소한 -30℃의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컨트롤러가 필요했다”며, “이에 적합한 PLC는 터크의 TBEN-L-PLC가 유일했다. 탈 중앙화 모듈 방식은 케이블 배선을 확연히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특수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냉장실 부문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브로이크서비스 매니징디렉터 마르코 아스브로이크 [사진=터크]
아스브로이크서비스 매니징디렉터 마르코 아스브로이크 [사진=터크]

감자튀김 제조업체 공장에 아스브로이크서비스는 32개 라인 모듈 각각에 자체 컨트롤러를 제공했다. 이 모듈에는 체인 및 롤러 컨베이어와 팔레트 검사 섹션이 포함된다. 이 라인에 레이저 센서를 설치해 팔레트가 제대로 포장이 됐는지 확인한다. 레이저와 스캐너는 터크 PLC에 로컬로 연결된다. 팔레트 제거 시 상위 레벨 중앙 컨트롤러로 작동하는 TBEN-L-PLC 모듈을 사용하며, 이 연결은 CAN 버스 통신을 통해 진행된다.

초소형 TBEN-S-2COM 통한 확장 용이

개별 팔레트를 일반적인 라인 루트에서 버퍼로 옮기려면 세 방향의 컨베이어 요소가 필요하다. 각 방향에는 별도의 RS485 포트가 필요하므로 하나의 터크 I/O 모듈은 이 노드에서 추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초소형 TBEN-S-2COM I/O 모듈은 필드의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Profinet을 통해 컨트롤러에 직접 연결하므로 RS485 기능이 유지된다.

배너 엔지니어링 K50 LED 조명을 사용해 라인 모듈 상태 정보를 확인한다. [사진=터크]
배너 엔지니어링 K50 LED 조명을 사용해 라인 모듈 상태 정보를 확인한다. [사진=터크]

불가피하게 작업자가 진행 중인 프로세스에 개입해야 하는 경우 담당자는 두 개의 모듈식 및 분산형 작업자 패널에서 개별적으로 라인 섹션을 제어할 수 있다. 제어된 정지 또는 대체 경로의 실행과 같은 기능도 실행 가능하다. 터크의 광학 센서류 파트너인 배너 엔지니어링의 멀티 컬러 K50 표시등은 문제가 있는 모듈 또는 현재 수동 조작중인 컨베이어 섹션을 알려준다.

제어 캐비닛의 멀티프로토콜 모듈

제어 콘솔의 푸시 버튼 액츄에이터와 같은 신호 송신기에는 추가 입력 및 출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네덜란드 엔지니어들은 캐비닛에 3개의 IP20 I/O 장치를 설치했다. 터크의 FEN20-16DXP 멀티프로토콜 모듈은 표준 스위칭 신호를 단시간에 버스를 통해 작동시킨다. 

그러나 FEN20 모듈의 사용은 제어 콘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앙 제어는 여전히 유압 리프트를 통해 팔레트에 도달하는 자동 트럭적재시스템(ATL)에서도 유지된다. 이 영역은 중앙에서 제어되는 주파수 변환기와 Siemens PLC로 모니터링 된다. 터크의 FEN20은 제어 캐비닛에 추가 입력 및 출력을 제공하고 메인 컨트롤러와 통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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