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기업에 14대 기운용 중, 추가 납품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로탈이 연초 출시한 ‘공장장’에 이어, 컨베이어를 탑재한 ‘Descartes’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로탈 관계자는 “Descartes는 자체 개발한 제어 프로그램, 비전센서와 변위센서를 이용해 +- 5mm 이내의 반복정밀도를 구현한다. 현재 유수 대기업에 14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추가 납품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AMR과 컨베이어를 합쳐 놓은 이동형 모바일 로봇 ‘Descartes’은 가변성이 뛰어나 다품종 LOT 단위 생산라인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컨베이어만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 방식보다 공간활용도가 월등히 높아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escartes는 동일시간 100대 이상의 군집제어가 동시에 가능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상품의 상하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로탈은 2021년 컨베이어 외에 리프트타입, 2단적재 타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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