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퓨런티어와 MOU 체결… 반도체·배터리 분야 맞춤형 IPC 제공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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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머신비전 등 애플리케이션 겨냥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신준수)가 산업용 PC(IPC)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자동화 제조공정장비 고객 주문 맞춤형 IPC 전문기업 퓨런티어와 손을 잡는다.

에이디링크와 퓨런티어 MOU 기념사진 [사진=에이디링크]
에이디링크와 퓨런티어 MOU 기념사진 [사진=에이디링크]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은 6월 1일 체결됐다. 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산업 시장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객 주문 맞춤형 IPC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IPC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와 같은 산업용 장비를 위한 컨트롤러 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에이디링크와 퓨런티어의 IPC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은 산업 기계 자동화 시스템, 머신 비전 시스템,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극대화된 유연성과 향상된 생산성, 안전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신준수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보유한 퓨런티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는 산업 자동화 및 테스트&측정 분야 고객이 더 빠르고 쉽게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에이디링크는 프레임 그래버, 모션컨트롤러, 데이터 수집 카드, GPU 카드와 통합된 광범위한 머신러닝·딥러닝 IPC 지능형 컴퓨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두 엄격한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우리는 첨단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는 “자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고객 주문 맞춤형 시장 경험을 필두로 다년간 국내 제조공정장비 시장에 적확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긴밀한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통해 제조공정장비 국산화 선도개발을 위한 산업용 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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