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후원하고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챌린지 2021’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KINET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딥러닝과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시뮬레이션 대회인 ‘인공지능로봇챌린지 2021’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의 2021년 신규대회로, 유니버설로봇이 대회의 표준 로봇으로 선정됐다. 또한 유니버설로봇이 직접 후원을 위해 나서 로봇뿐만 아니라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는 세계로봇스포츠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RobotSports Association, FIRA)의 사무국장을 역임 중인 김태은 소장을 중심으로 관련 로봇대회 실무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대회 이외에도 웨비나, 인공지능 소식들을 다루는 온라인 매거진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해당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위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의 상금과 시상이 수여된다.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10일 대회 개요와 참가 방법, 그리고 대회 관련 Q&A를 다룬 오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는 “인공지능로봇챌린지 2021의 첫 개최에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와 같은 대회들이 많이 열리고, 꾸준히 로봇 인재를 발굴한다면 앞으로의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