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Blue 3.0 고효율 모듈, 수상 및 제방 등 고온다습한 설치환경에서 뛰어난 발전성 입증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JA솔라(JA SOLAR)가 중국 태양광 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JA솔라는 11월 17일 DeepBlue 3.0 고효율 모듈이 수상태양광 부문 한국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현재 한국 시장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중국 태양광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환경과 수질 안전을 위해 2020년 6월 수상 프로그램 전용 인증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인증보다 수상 응용 환경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듈의 고온다습, 습기 누전, 기계 하중 등 성능 테스트를 강화했다.
JA솔라는 “이번 인증으로 DeepBlue 3.0 모듈이 수상 및 제방, 논과 같은 고온다습한 설치환경에서의 뛰어난 발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DeepBlue 3.0은 제3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발전성능을 인정 받아왔다. TUV 라인란드 ‘단면 단결정 태양광 모듈 발전량 시뮬레이션 우승상’, TUV 노르트리 ‘옥외 실증 품질 효과상(PERC 고효율 모듈)’ 등을 수상했다.
전 세계 45GW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 JA솔라는 2010년 국내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셀이 적용된 PERC 기술을 결합한 고출력, 고효율 모듈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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