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저하 방지하는 상하 태양추적 창호형 BIPV 우수 평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토니텍코리아(대표 김재현)가 지난 11월 10~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빛가람 국제전력 기술엑스포)’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상하 태양추적 창호형 건물일체형태양광(BIPV)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니텍코리아가 개발한 상하 태양추적 창호형 BIPV ‘썬플뢰르’는 기존 수직형 BIPV에서 보여줬던 발전량 저하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기존 제품대비 최소 2배 이상의 발전량 향상을 가능케 하며,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BIPV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니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하 추적시스템 제품은 2022년 상반기 본격 양산 예정”이라며, “개폐식 태양추적 BIPV 관련특허도 4건 이상 출원한 상태이며, 중동 등에서 현지화 개발 협력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어 향후 썬플뢰르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설립된 토니텍코리아는 제로에너지빌딩의 방향(정남향 배치)에 대한 설계 자유도(정남향이 아니더라도 동등한 수준의 발전량)를 높일 수 있는 상하좌우 추적시스템을 개발한 토털에너지솔루션기업이다. BIPV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발전 모니터링 및 관제시스템 등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토니텍코리아는 최근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TIPS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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