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9기’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북정마을 쪽방촌 주민 20가정에 연탄과 식료품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 임직원과 에버그린 9기 학생들은 한 가정에 연탄 200장씩, 총 20가정에 4,000장을 지원했으며, 쌀과 라면, 국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대면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연탄과 식료품이 북정마을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위축되기 쉬운 겨울에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제9기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사회계층을 위한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국내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지난 8월 발대식 이후 총 9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재 해단식만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 단체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다.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회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