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지난 2월 8일 BNK캐피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이익 창출 및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스프링클라우드와 BNK캐피탈 양사의 비즈니스모델 및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시장의 보급확대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서비스업계 최초로 파이낸셜 프로그램과 결합된 자율주행 서비스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스프링클라우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BNK캐피탈의 경영 및 금융 컨설팅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로 시장에서 매출과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금융상품이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는 BNK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ESG경영과 스프링클라우드의 친환경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상호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사업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확대와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녹색경영과 친환경 행보를 위한 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BNK캐피탈 참석자들은 여수엑스포공원에 운행중인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차량 타시오(TASIO)를 시승해보며 ‘자율주행 셔틀시대’가 이제 가까운 미래에 실현됐음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 후 대구시‧세종시‧군산‧여수엑스포‧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운행 서비스 및 스마트차고지, 온디맨드 서비스 등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