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성과 한눈에 보는 축제의 장 열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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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및 삼성과 공동 주관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를 코엑스에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업간 상생 협력해 제조혁신을 추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중기부]

스마트비즈엑스포는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6년간 민간주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확산을 견인했고, 현재 해당 분야 주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중소기업간 연계 강화 및 내수‧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회식에는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적극 참여한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 도입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기울인 노력을 격려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대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중소 상생형 제조혁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대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해 제조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총 34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863억원을 지원했다. 주관기관의 도움에 힘입어 중기부는 741억원의 예산을 중소기업 3,619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사용했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기업 및 기관의 도움으로 △투자 위험 감소 △생산성 34.7% 향상 △품질 48.4% 향상 △원가 34.3% 절감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올해도 1,000여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33개 주관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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