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마이크로소프트와(MS)와 고객에게 뛰어난 자동화 경험과 통합력을 선보이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MS애저는 ‘오토메이션클라우드’ 등 유아이패스 제품에 적합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되고, 유아이패스도 MS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유아이패스와 MS는 협업 및 혁신을 기반으로 애저에서 이용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MS 오피스 내에서 유아이패스 자동화 기능을 사용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가격·권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오퍼’를 통해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구입 가능하며, 내년 초에는 ‘MS파워플랫폼’에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통합할 계획이다.
유아이패스 다니엘 디네스 공동설립자 겸 CEO는 “유아이패스는 자동화가 기업의 사업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믿으며, 오토메이션클라우드는 이러한 비전의 핵심기술이다”라며, “MS 및 애저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고객이 클라우드를 기반 자동화를 시작하고 있고, 이번 협업으로 실질적 통합 클라우드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이 대규모 자동화 비즈니스 가치 실현 및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양사는 협력을 통해 고객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80개 이상의 통합 기능을 개발했다. 유아이패스 비즈니스오토메이션플랫폼 내 강력하고 포괄적인 통합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던워크 솔루션 오피스365 및 팀즈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 파워플랫폼과 다이나믹스365 △애저 데이터 및 AI 솔루션 부문 인지서비스와 SQL애저까지 적용 가능하다.
향후 양사는 지속 협력을 통해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와 MS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및 유아이패스 제품을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하고,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