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보안 위협에 맞서 기업 데이터 보호하는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 솔루션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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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에어 갭’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내 랜섬웨어 등 공격 막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IBM이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에어갭(Air Gap)이 있는 고밀도 아카이브 스토리지 솔루션 ‘IBM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IBM Diamondback Tape Library)’를 출시했다.

IBM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IBM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진=IBM]

앞으로 수백 PB(페타바이트)급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IBM이 제공하는 IBM다이아몬드백테이프라이브러리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솔루션은 테이프가 자동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때까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 회전 디스크 스토리지보다 탄소소비량이 낮고, 전력 및 냉각 요구사항도 감소되도록 설계했다. 테이프는 내구성이 뛰어나 최대 30년간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IBM 테이프는 물리적인 에어갭 격리를 제공해 위협에 대한 복원력을 높여주며, 고객은 악성 프로그램 및 데이터 침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운영비용은 회전 디스크 스토리지 및 퍼블릭 클라우드 아카이브 서비스 비용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IBM 스콧 베이커 스토리지부사장겸최고마케팅책임자는 “현재 데이터 유실 및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적인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IBM 테이프 솔루션이 제공하는 데이터 복원력으로 눈을 돌리는 대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IBM이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솔루션의 일부인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강력한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설치 요구사항과 조직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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