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컨트롤타워(AWS Control Tower)’ 서비스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WS컨트롤타워는 보안·운영과 거버넌스 모범 사례 기반, 자동화된 ‘랜딩 존’을 제공해 간편한 다중계정환경 설정 및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에서 AWS 계정을 2개 이상 생성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클라우드 설정이나 거버넌스가 복잡해지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비즈니스 확장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계정을 자유롭게 활용해 신속성 높이면서도 조직 거버넌스에 맞춰 중앙에서 계정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 인증 획득으로 베스핀글로벌은 서비스에 대해 상호운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컨트롤타워 서비스는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AWS컨트롤타워(CfCT)’와 ‘테라폼(Terraform)을 위한 AWS컨트롤타워 어카운트팩토리’의 2가지 기술적 프레임워크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컨트롤타워 서비스를 활용해 AWS가 권장하는 모범 사례 기반 ‘랜딩 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WS 계정 사용자가 ISMS 및 전자금융 감독기준 등 국내 규범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구성된 정책·가드레일·보안·액세스 제어 바탕 AWS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 박종훈 클라우드엔지니어링부문장은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AWS컨트롤타워 제공 프로그램 파트너 인증 획득에 더불어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및 구축,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다양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라며, “앞으로도 AWS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이 기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WS컨트롤타워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AWS 모범사례와 및 관리·거버넌스 클라우드 환경 가이드에 따라 △제어 △네트워크 △신원 △보안 △모니터링 및 관찰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소싱 △배포 등 8가지 기능 요소를 구축한 것을 인정받아야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