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기업경영 소프트웨어 공동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전환 ERP + AI 경영분석 및 협업 툴 솔루션 도장깨기’를 주제로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 A동 13층에서 공동 세미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세미나 첫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SystemEver)’ 소개와 함께 기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경영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예측 모델을 제시해주는 ‘AI 경영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클라우드 ERP와 연동된 기업경영 솔루션을 주제로 △비즈플레이 제공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다우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그룹웨어 △이든비즈텍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 전자결재를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SMC부문장은 “경비지출관리 솔루션과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적인 기업경영 소프트웨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업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알맞은 기술과 도구를 적절히 채택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K-System Ace’도 직접 시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가 세미나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별 ERP를 통한 경영분석과 IT통제로 인한 보안강화를 주제로 ERP 내 산재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방법과 경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어떻게 도출해 낼 수 있는지를 전문가 시각에서 제시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ERP에 다양한 협업 툴을 연동하는 등 활용성을 극대화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해 고민이 앞서는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직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 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