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 OT와 IT간 융합이 가속되고 있다. 또 보안 위협도 점차 증가하며 시스템을 보호하고 생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요꼬가와전기는 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요꼬가와는 전문 영역인 안전한 고객 공장 운영을 위해 산업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OT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한 공장 가동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위험성 평가 서비스 ‘TSRA(Technical Security Risk Assessment)’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IEC62443을 기반으로 현재 자산을 시각화하고 보안 위험을 평가,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정책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해 조직 내 OT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IT·OT SOC 보안 센터’도 소개한다. 솔루션은 매일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 대응해 확장성이 확보된 통합 차세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SIEM)을 사용하는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다. 특히 다양한 CTI 및 ML 도구를 사용해 고객 IT/OT 장치에서 이벤트 로그를 수집·분석해 사이버 공격, 무단 액세스 및 악성 코드 침투 등을 감지한다.
아울러 요꼬가와는 OT 현장 자산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OpreX매니지드서비스(Managed Service)’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꼬가와 이은천 사이버보안관련부서장은 “산업 표준 전문가로 인증된 요꼬가와 컨설턴트들은 현재 고객사 OT 보안 위험성을 직접 평가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요꼬가와는 고객 OT 보안 강화 여정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꼬가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SEC2023에 참여해 OT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며, 이은천 부서장이 직접 나서 ‘산업 표준에 근거한 요꼬가와의 OT 보안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