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로우, 호주 박람회서 차세대 재생에너지 솔루션 선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10.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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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이탄·파워스택 등 에너지저장과 전기차충전 제품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선그로우가 호주 박람회서 차세대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버터 및 ESS 공급 선도기업인 선그로우(Sungrow)가 호주에서 개최된 ‘All Energy Australia 2023’서 차세대 수랭식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용 하이브리드 인버터 및 배터리인 PowerTitan, PowerStack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며, “역동적인 태양광 전기차 충전 솔루션은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호주의 2050 순배출제로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개최된 All Energy Australia 2023 행사장 내 선그로우 부스 전경 [사진=선그로우]

에너지저장 개발을 선도하는 PowerTitan 2.0과 PowerStack 시리즈

선그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수랭식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인 PowrTitan 2.0과 PowerStack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력·전자, 전기화학 및 파워그리드를 전문적으로 결합한 이 시스템은 참관객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용 규모의 에너지저장을 위한 최신 혁신품인 PowerTitan 2.0은 20피트(ft) 길이의 컨테이너 내에 5MWh 배터리와 2.5MW PCS를 탑재해 314Ah의 고용량 셀을 자랑한다. 또한, 선그로우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ESS의 이동과 에너지저장소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EMS3000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솔루션을 출시했다.

PowerStack 500CS와 200CS는 상업 및 산업용(C&I) ESS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등 호주의 산업단지와 상업건물의 에너지 변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아울러 선그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가정용 고용량 단상 하이브리드 인버터인 SH8.0R과 SH10RS 및 배터리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10ms 내 자연스러운 변압을 지원하고, 개선된 디자인, 디지털 에너지관리플랫폼 iSolarCloud, 다중 안전장치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가정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속한 충전 가능한 선도적 180kW 직류 전기차 충전기

선그로우는 180kW 통합 직류 고속충전기인 IDC180E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높은 수준의 보안, 최상의 효율, 저소음, 절감된 운영 및 관리 비용 등 사용자 친화적인 혁신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차주의 충전 경험과 운영자의 매출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선그로우는 Hive Battery Development와 3GWh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 Penske와 250MWh에서 300MWh의 전지전력저장시스템 공급 계약, Solar Juice와 600MW, Raystech와 500MW 규모의 판매점계약을 체결했다.

선그로우의 조 주(Joe Zhou) 호주지사장은 “파트너들의 신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하며, “선그로운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효율적인 프로젝트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호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우리의 그리드 연결 GPS 전문 제작팀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그리드 연결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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