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인버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굿위(GoodWe)가 최신 인버터 모델인 SMT시리즈 50kW와 60kW 2023년형 신모델을 선보인다. 전 세계 21GW 이상의 상업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굿위는 가정용 및 상업용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중 하나다.
한국시장에 부합하는 제품… ‘올 10월 KS인증 취득’
굿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SMT시리즈 50kW와 60kW 모델은 소형~중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 제품으로, 새롭고 깔끔한 디자인에 LCD디스플레이와 양면모듈용 접속함일체형을 기본으로해 스마트인버터, LVRT, LFRT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AFCI 기능을 내장했으며 PID 복구기능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굿위 관계자는 “올해 10월 KS인증을 취득 완료한 SMT시리즈 50kW와 60kW 모델은 △계통연계유지기능 △지속운전성능 △역률제어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하며, “△LCD 디스플레이 △스마트인버터 △AFCI 기능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PID 복구기능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시장 및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요구에 충실히 부합하는 제품으로 한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높은 발전량과 수익률… 대부분의 고출력 양면모듈 호환
SMT시리즈 50kW와 60kW 모델은 스트링당 15A의 직류 입력 전류를 갖는다. 또한, MPPT당 최대 30A의 전류를 지원해 대부분의 고출력 양면모듈과 호환된다.
굿위 설명에 따르면, 최대 6개 MPPT의 200V 저전압 기동특성으로 흐린 날, 이른 아침, 늦은 오후 등 저일사량 조건에서도 최대한의 전력을 생산한다. 더불어 98.8%의 최대효율로 보다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가능케한다.
간편한 설치 및 유지보수 편의성 지원
SMT시리즈 50kW와 60kW 모델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시스템 운영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시스템 설정을 조정하거나 시스템 오류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시공, 결선 및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한 자재 사용 시공사에 친화적인 제품으로서 관련 시간과 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다양한 안전사양 추가 탑재
이번 출시 제품은 국내 태양광 산업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RE100, 산업단지태양광, 지붕형태양광 시스템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굿위에 따르면, SMT시리즈 50kW와 60kW 모델은 아크발생시 회로를 차단하는 AFCI 기능을 내장했고 PID 복구기능을 추가해 지붕형태양광, 산업단지내 태양광, RE100 태양광의 시스템은 물론 시설물 및 건물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했다.
굿위 관계자는 “AFCI의 경우 최대 200m까지 아크(Arc) 검출이 가능하고 500ms 이내에 회로를 차단한다”며, “PID 복구기능으로 태양광 패널의 출력 감소를 복구해 최대 생산량과 더 오랜 수명을 가능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