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2년간 환경부 급속충전기 유지보수 위탁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이지차저가 급속충전기 유지보수 사업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내 1,900여기 급속충전기 유지보수를 위탁해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지난 12월 21일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자’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2024년부터 2025년 말까지 2년간 환경부 급속충전기 약 1,900여기의 유지보수를 위탁 운영한다. 지난 3월 ‘한국전력공사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어센터 위탁사업자’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기차 충전기 관제 및 콜센터 위탁운영’ 수주, 공공기관의 충전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돼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365일 24시간 유지보수 체계 구축과 더불어 광역시별 기술지원센터(TSC, Technical Support Center)를 운영 중인 이지차저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번 환경부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차저 송봉준 대표는 “그동안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여러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향후 신속하고 차별화된 점검을 통해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충전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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