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북미 지역서 ‘오더피킹 로봇 솔루션’ 공개… “시장 진출 위한 인증 확보 절차 진행중”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3.1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오더피킹 업무에 대한 정확성 및 피킹 효율 향상 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 로봇 도입이 확산되면서 많은 기업에서 협동로봇·AMR 등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물류센터 오더피킹을 위한 새로운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은 선보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트위니가 북미 지역서 ‘오더피킹 로봇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진=트위니]

새로운 제품은 근로자가 작업 지시서를 보고 물품을 직접 찾은 뒤 대차를 통해 옮겨야 하는 오더피킹 업무를 수작업에 의존해 불편 문제를 겪어 왔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솔루션으로 분석된다. 

트위니에 따르면 자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근로자 작업 정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킹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어 물류 현장 전체 업무 속도를 향상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구조 변경 없이 활용 가능해 현장 내에 적용하기 수월하며, 현재까지 한익스프레스 남사센터를 포함해 물류 현장 일곱 곳에 적용돼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북미 지역에 회사를 알리고, 자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높여 현지 고객사를 발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니는 오는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에 참가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