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화 산업에서 제품 국산화 등에 힘써오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기업이 있다.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 LS일렉트릭(ELECTRIC)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산업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주력 제품인 PLC와 AC드라이브(Drive), HMI 등 단품 기기는 물론 대·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이상준 자동화CIC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래공장을 구축하는 데 있어 불규칙적인 생산량과 불량률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첨단 공장을 계획하는 기업들도 있다”며, “중소·중견·대기업들이 각자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준 COO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글로벌기업 제품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지만, LS일렉트릭은 수급과 A/S 대응 면에서 재평가받으며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던 바 있다”며, “국내 기업 주요 공정라인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를 주제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4에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