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MWC : 2024 자율제조 월드 콩그레스’가 오는 6월 11일(화)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24 AMWC는 ‘Self-Knowing, Self-Running, Self-Distributing’를 부제로 △인공지능 △지능형 센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머신비전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제조 솔루션 등 미래 자율생산 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내장된 제조 설비 드라이버를 300개 이상을 활용해 빠른 데이터 연결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와이드티엔에스(대표 조정래)가 국내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선도 기업을 목표로 간결하고 빠르게 제조 현장에 적용가능한 ‘리트머스엣지(Litmus Edge)’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리트머스엣지는 제조 환경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가공·시각화·분석할 수 있는 산업용 엣지 데이터 플랫폼(Industrial Edge Data Platform)이다. 와이드티엔에스 조정래 대표는 “리트머스엣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제조 부문 올해의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산업 솔루션 기술 파트너상을 받은 산업용 IoT 통합 플랫폼”이라며,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확장까지 용이해 제조 현장 내 모든 설비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엣지와 고객사 전체로 공유 및 작동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솔루션 활용 관련 시연 계획
와이드티엔에스에 따르면 리트머스엣지는 수개월이 아닌 단 몇 분 만에 모든 설비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엔터프라이즈 앱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효율적인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를 연결, 수집 및 정규화하기 위해 별도 데이터 로거나 OPC 소프트웨어 등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리트머스엣지는 내장 KPI 기능과 대시보드, 알람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제조 현장 내 실시간 로우 데이터(Raw Data)를 엣지에서 먼저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정래 대표는 “2024 AMWC에서는 리트머스엣지 3.11 버전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연결 드라이버를 활용해 올인원(All in One)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간단하고 빠른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 및 통합하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비 예방 정비에 특화된 EWA(Early Warning Analytics for Rotating Assets) 센서와 솔루션간 연동도 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티엔에스는 EWA 센서는 회전 설비에 대한 실시간 상태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상 징후 발생 전 경고·알람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센서라고 설명했다.
“일체형 통합 솔루션 제공 계획”
한편 와이드티엔에스는 2002년 설립 이후부터 통신 분야 빌링과 정산, 고객관리 및 금융 분야 채널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 통신와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에 대한 협력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와이드티엔에스는 스마트 제조를 지원하는 리트머스엣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조정대 대표는 “여전히 많은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 공정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이에 자사는 리트머스 3.11 버전에서 제공하는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능을 강점으로 설비 예방 정비 전문 센서를 통합해 모든 현장에 가장 쉬운 일체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