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신재생에너지 토털솔루션 기업 알피오(대표 김재현, 배주희)가 지속적인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는 일본 전자부품 제조기업 TDK그룹이다.
알피오는 TDK그룹의 한국법인 TDK한국(대표 박종문)과 지난 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TDK한국 본사에서 1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설계, 조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피오는 평택에 위치한 TDK한국 본사 건물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방식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사업장 내에서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이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되며,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평택 본사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추가적인 차양 효과도 기대된다.
TDK한국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공장의 소비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전기요금 인상에 대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RE100, 탄소중립 등 ESG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피오는 국내외 유수의 제조사 및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모듈, 인버터, 옵티마이저, 시공, 유지보수, 파이낸싱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 관련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TDK한국은 가전제품과 차량용 파워 인덕터, 페라이트 코어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용 노이즈 필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