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추진 시그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선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차인혁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 성장을 이어갈 차기 경영자로 유인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 데이터 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SOC사업(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ICT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으로 부산시와 세종시의 국가시범도시사업을 총괄한 국내 민간분야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 신임대표 선임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IT분야 미래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기업 CJ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방대한 데이터 등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통해 고객의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팩토리, 클라우드,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2022년 매출 6,65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 매출이 50% 증가하며 종합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