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번 사면·복권은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다.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김경수 전 지사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여론 공작 사건’에 관여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조윤선·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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