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알이코리아, 다스코와 충청 지역 대규모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 추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5.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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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사업개발부터 건설까지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 약속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 다스코와 손을 잡았다.

(사진 왼쪽부터) 다스코 한남철 대표와 바이와알이코리아 배양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와알이코리아]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지난 8일 다스코와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다스코의 한남철 대표와 이우희 인프라사업본부장, 바이와알이의 배양호 대표와 김찬수 태양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업무협약 논의, 협약서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영위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약 1.3GW 이상의 태양광 공사실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GW 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법인인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최근 충청남도에 42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건설해 직접 운영하는 등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스코 한남철 대표는 “다스코의 육상, 수상, 영농형 기술 기반 아이템을 접목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바이와알이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햇빛이 주는 가치를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이와알이코리아 배양호 대표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준공한 당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문기업인 다스코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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