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B&R은 통합 모터 드라이브 솔루션에 소형 모델 2종을 추가했다. 강력한 프로세서가 장착된 새로운 디바이스는 고강도 동기화와 위치 정밀도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새로운 옵션을 통해 ACOPOSmotor 포트폴리오는 이제 283W에서 2.3kW의 전력범위를 포괄한다.
강력한 프로세서는 ACOPOSmotor 기종에 전류, 속도 및 위치 제어를 위한 50µs의 빠른 내부 사이클 타임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속 이동이 완벽한 정밀도로 동기화돼야 하는 매우 역동적인 작업 환경에 적합한다. 이에 인쇄 및 포장과 같은 분야에서 이러한 디바이스에 대한 잠재적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기대된다.
전력 밀도 12% 향상
새로운 ACOPOSmotor 장치는 특별히 높은 토크 밀도의 새로운 모터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매우 작은 플랜지를 사용하는 동시에 전력 밀도를 12%까지 높일 수 있다. 가장 작은 버전은 전체 길이가 125mm에 불과하며, 여기에는 60mm 플랜지를 적용했다. 이에 생산 현장의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한 더 컴팩트한 기계를 만들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24~58VDC의 광범위한 전압 범위에서 작동한다. 또한 여기에 함께 사용가능한 다양한 기어박스도 제공한다.
배선 감소
ACOPOSmotor는 하이브리드 케이블을 위한 두개의 300도 회전 커넥터가 장착됐다. 이에 케이블 하나만 제어 캐비닛에 연결하면 된다. 하이브리드 케이블은 파워 서플라이 전력 공급과 POWERLINK 통신 전송을 동시에 담당한다.
ACOPOSmotor 장치는 데이지 체인 케이블을 통해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90%의 케이블 작업을 줄일 수 있고, 테스트 및 설치를 훨씬 쉽게 수행할 수 있다. 통합 모터 드라이브 장치는 STO(Safe Torque Off) 안전 기능이 표준사양으로 제공된다. 이는 하이브리드 케이블로 제어되기 때문에 추가 배선이 필요없다.
지능형 제품 수송에 적합
컴팩트한 ACOPOSmotor 기종은 ACOPOStrak이나 ACOPOS 6D 파워 서플라이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로세싱 스테이션의 케이블 작업을 크게 단순화할 수 있다. 또한 ACOPOSmotor는 별도의 파워 서플라이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