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미래 혁신 기술을 이끌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기술 과정’을 운영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기술 과정’은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스타트업의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 절감 방안 등 기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의 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8~29일 진행되는 1차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국내·외 정책 동향 및 기업 대응 방향 △클라우딩 서비스 분석과 비즈니스 활용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감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10월 19~20일 진행될 2차 교육과정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향한 탄소중립대응 방안 △데이터 레이크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기반 탄소감축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도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 또는 도민, 대학생 등이다.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들이 기후변화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