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서 경쟁력 확대 위해 투자 지속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2016년에 설립돼 자동화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과 물류로봇을 개발·제조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판매하는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지난 13일 열린 인천 무역의 날 시상식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가 수상한 백만불 수출의 탑은 제60회 무역의 날이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직접 수령했다.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직교로봇 ‘NURO Series’ △다관절 로봇 ‘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 ‘NUCA Series’ △물류로봇 ‘NUGO Series’를 공급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공급 중인 제품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나우로보틱스는 올해 5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다음해까지 북미와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나우로보틱스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글로벌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로봇이 갖는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IPO를 통해 다음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대신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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