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초고속 인터페이스 IP라이센싱 및 디자인서비스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인터커넥트 기술의 표준인 모바일 기기용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인공지능·데이터 센터를 위한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와 100Gbps급 서데스(SERDES), 디스플레이 기술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OFC/NFOEC(The Optical Fiber Communication Conference and Exposition/National Fiber Optics Engine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DisplayPort 2.0 All-optic AOC는 자체개발한 서데스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주문형 집적회로) 솔루션 및 Optical Front-End IC를 적용한 제품으로 고속영상 신호와 Sideband신호를 모두 광신호로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퀄타스반도체는 AI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통신수요가 데이터센터에 집약될 것을 예상하고 독자적인 IP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고속통신용 회로제품을 준비해왔다.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인터페이스 IP기술 기반의 SoC와 AOC 제품들을 소개했고, 퀄리타스반도체의 설계, 디자인 검증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들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AR/VR 등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 연산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인 인터페이스 IP를 제공한다. 국내 반도체 IP 개발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Multi-level Signaling 서데스기술을 활용한 100G급 서데스와 PCIe 6.0 PHY 개발을 통해 글로벌 Top-tier급 기술적 지위를 확보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