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구 SK인포섹), 2020년(구 ADT캡스)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총 네 번째다.
특히, SK쉴더스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작년 신규입사자 중 청년 비중은 80.2%에 달하며, 매 분기 지속적으로 구성원 수가 증가하는 중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SK쉴더스 루키즈는 실무중심 정보보안 교육부터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및 취업 기회까지 이어지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과정이다.
SK쉴더스는 능력 중심 기반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공정 채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정보보안 분야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포함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쉴더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ISO45001) 획득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대상 수상 이력 등을 짚으며 산업안전 보건 활동 강화, 근무 환경 개선, 장애인 고용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SK쉴더스는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네 차례나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현장 실사와 노사단체 등의 의견조회를 거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선 우수 민간기업 100곳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 우대와 금융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